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럽 난민 사태 (문단 편집) === 난민 수용을 하는 것은 어렵다 === 주로 우파 진영에서 나오는 주장이다. 마찬가지로 전면 거부부터 일부 거부, 완전한 시민권 거부부터 일부 허용까지 진영마다 의견은 다르다. 난민 관련한 문제는 인도주의 문제 혹은 자신이 살던 집이나 재산을 직접 내놓겠는가 하는 도덕적인 문제보다는 정치 진영논리 문제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다. 이민자들이 특정 국가로 귀화하는 경우 자신들을 지지해주는 정당을 위해 투표하기 마련이고 이러한 문제로 이민자 문제 관련해서는 항상 좌우 갈등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유럽에서 이슬람권 이민자들을 두고 벌어지는 좌우 갈등은 미국 기준으로는 [[히스패닉]] 이민자들을 두고 벌어지는 민주당-공화당 사이의 갈등과도 그대로 오버랩된다. 이를 단순히 감정 혹은 도덕성[* "난민 어린이들을 외면하지 마세요." vs "난민들은 강간범이다."로 대표되는 대립]을 잣대로 평가하는 것만으로 난민 관련한 이슈들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같은 곳에서도 유럽에 가려고 하는 사례가 늘어났는데 명목상으로는 [[보코 하람]]의 행패에 더해 [[기독교]]와 [[이슬람]]의 종교 갈등이지만 실상은 생계가 어렵기 때문이다. 사실 전혀 난민 신청을 할 이유도 없는데도 난민 신청이 선진국 이민 중 가장 돈이 덜 적게 들고 쉬운 방식이라서 다짜고짜 난민 신청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러니 [[독일]]에서 난민에 관대한 사람들조차 "이건 사기나 다를 것 없다"면서 대책을 요구했으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난민이 아닌 이주자로 밝혀질 경우 바로 추방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반대로 "시리아 난민에 한하여 받아준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위조된 시리아 여권이 팔리는 일까지 벌어졌다. [[파일:external/pbs.twimg.com/CO7P_ePWwAA92PZ.jpg]] 만평 내용을 보면 [[앙겔라 메르켈]]이 선의로 굶주린 [[난민|비둘기]]들에게 먹이를 줬고 그 비둘기들도 고마워하면서 몰려들었는데 너무 많이 몰린 나머지 감당을 못하면서 도망치고 있는 내용이다. 선의는 좋은데 현실을 보지 못했다고 비판한 것이다. 비유가 아니라 실제로도 이런 비슷한 일이 일어나기도 한 듯. [[https://www.youtube.com/watch?v=sYMc8vySVNI|난민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다 자기 짐까지 모두 잃는 헝가리 청년.]] [[독일]]에선 난민을 받아주겠다고 했고 적어도 100만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보았지만 그 100만을 훨씬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 난민이 단기간 내에 갑자기 쏟아져 들어와 기본 심사조차 불가능하게 되자 독일은 9월 13일 “독일로 쏟아져 들어오는 난민 유입 사태를 막고 질서정연한 난민 수용 절차를 회복하겠다”며 하루 동안 임시로 독일-오스트리아 국경의 통제 조치를 취했다. 독일에서도 현실적으로 힘든데도 불구하고 난민 수용을 하겠다고 했다가 너무 많이 들어오자 다시 오락가락하게 되자 [[메르켈]]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여론이 퍼져나갔으며 9월 17일, 연방 이민난민청(BAMF)의 만프레드 슈미트 청장이 사퇴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5&aid=0000821481|#]] [[오스트리아]]와 [[슬로바키아]]도 9월 14일 국경 통제 조치에 들어갔다. 한편 [[헝가리]]는 9월 15일 0시부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초강경 이민법을 발효시켰으며 [[세르비아]]와의 국경 외에도 [[루마니아]]와의 국경도 통제에 들어갔다. 헝가리를 우회하는 통로에 있는 [[크로아티아]] 역시 난민이 쏟아져 들어오자 난민을 막지 않겠다던 당초 방침을 단 하루만에 바꿔 18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7865468|국경을 통제]]했다. 뒤이어 [[슬로베니아]]도 국경을 통제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으로 [[유럽연합]] 국가들간의 자유통행을 보장하던 [[솅겐조약]]이 무력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어차피 [[유럽]] 국가 국민들 사이에서는 솅겐조약이 없어도 자유이동이 보장되니까 없애도 상관없다는 것이다. 한편 [[유럽]]에서도 외따로 떨어져 있는 [[아이슬란드]]는 팝콘을 뜯었다(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 이 나라는 [[중동]] 국가하고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고 북극권에 가까워 중동 사람들이 적응하기에도 불편하며 게다가 유럽하고도 [[대서양]]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난민들이 오기가 마땅찮으며 EU에 소속된 적이 없다. 매우 적은 인구 탓에[* 영토 면적은 남한과 비슷한데 총 인구가 약 30만명 정도밖에 안 된다. [[익산시]] 인구와 비슷하다.] 경제시장도 매우 작아서 경제적 목적의 난민이라 해도 별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그럼에도 국민들 중에는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50901102003624&p2m=false|난민을 받아들이자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핀란드]]에서는 [[https://youtu.be/Qe0inm5r18E|난민이 탄 버스에 폭죽을 날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핀란드는 [[서유럽]]과 달리 [[중동]]에 [[식민지]]를 가져본 적이 없는 소국이라 역사적인 책임이 없기 때문에 [[동유럽]]과 마찬가지로 난민 수용에 대해 부정적이다. 그리고 또한 [[우크라이나]] 역시 [[돈바스 전쟁|자기들도 내전 때문에 답이 없는 상황인데도]] [[http://m.dcinside.com/view.php?id=arm&no=527332|시리아 난민을 받아줬다.]] [[아르메니아]]에 1만명이 몰려 오는 등 [[동유럽]] 최동단이자 동유럽 국가들 중에서도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 편인 [[캅카스]] 지역으로도 난민들이 들어오고 있다. 한편으로 난민 행렬 속에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 조직원이 끼어있다는 의혹이 있다. [[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에 의하면, [[헝가리]] 국가안보국이 [[서유럽]]으로 간 난민 중에 IS 조직원이 적어도 2명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다. [[http://kr.sputniknews.com/society/20150908/587891.html|#]]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7849639|또한 최근 ISIL에서 유럽에 수천명의 조직원들이 잠입했다고 주장했다.]] 이런걸로 보아 유럽의 테러 공포는 앞으로 더욱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ISIL의 이런 발언들 때문에 더욱더 유럽에서 난민 수용에 대해 미적지근해지고 부정적인 여론이 커졌다. 그리고 2015년에 '''[[2015년 11월 파리 테러|걱정했던 사고]]'''가 드디어 터졌다. 이 사고를 일으킨 범인 가운데 두 사람이 [[그리스]]에서 난민으로 위장 등록하여 입국한 IS 대원으로 드러났다. 동시다발적 테러로 129명이 죽는 이 참극으로 [[유럽]]에서 [[무슬림]] 난민 및 이민[* '[[시리아]] 난민'이라 불리는 사람들 중 과반수가 난민이 아니다.]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났다. 2015년 동안 [[독일]]에서는 3,600건의 난민에 대한 증오범죄가 발생했고 이 중 850건이 난민 수용시설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8070830|#]] 작센 주에서는 난민 수용소로 쓰일 건물에 방화사건이 발생하자 주민들이 소방차의 진입을 막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http://maxim.wowtv.co.kr/cms/contents_view.php?contents_uid=9905|#]] 이 같은 문제들 때문에 [[성공회]]의 저스틴 웰비 캔터배리 대주교는 2016년 3월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0311010003950|"대량 이민 사태에 대한 우려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발언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